잠자는 자세로 알 수 있는 나의 현재 건강 상태

포럼 승인 2021.10.18 15:32 의견 0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정도를 잠을 자면서 보냅니다. 수면의 질, 수면 시간, 수면 자세 등이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이유겠죠. 특히 잠자는 자세에 따라 자신의 건강이 조금씩 악화되거나 반대로 만성 통증을 완화 또는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은 대략 세 가지 형태의 자세를 취하고 수면을 취하는데요. 등을 대고 반듯이 누워서 자는 사람, 배를 대고 엎드려서 자는 사람, 옆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 유형마다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번 유형은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자세입니다. 비만체중인 경우 코골이 증상, 호흡중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술을 마신 경우 혹시 모르는 무의식적 구토에 기도가 막혀 큰일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만 관절염이 있거나 생식기문제가 있는 분들의 경우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척추를 가지런히하고 등이나 목 통증이 없습니다. 피부 늘어짐을 최소화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코골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번 유형은 옆으로 누운 자세로 가장 흔한 자세입니다. 옆으로 잘 경우 몸의 한 쪽이 짓눌려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비대칭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옆으로 자게 되면 코를 적게 골게 되고 방향에 따라 좋은 점이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은 식도 역류를 줄이고 소화가 잘 되는 자세이며, 심장을 압박하지 않고 호흡이 쉽도록 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위장병 환자나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적합한 자세라고 합니다.


3번 유형은 엎드린 자세, 또는 자유낙하형이라고 불리죠. 사교적이고 맹렬한 열정과 집중력을 가진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자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자세는 가장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머리를 이불에 묻고 잘 수는 없기에 머리를 한쪽으로 비틀어서 잠을 자야하는데 이 자세가 척추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체중이 가슴을 압박해 호흡을 답답하게 만들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죠. 만약 아이들이라면 얼굴 발육이 비대칭으로 될 수 있고 이를 가는 습관을 만들어서 치아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코 고는 습관을 잡아줄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면자세가 있는데요. 감수성이 예민한 분들이 많이 취하는 자세인 웅크리고 자는 경우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서 긴장 상태에서 아팠던 가슴과 등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하지만 어깨나 등이 굽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자세입니다.

이 중 건강에 가장 좋은 자세는 바로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자세입니다. 어떤 부위에도 압박을 주지 않고 몸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또 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베개입니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의 근육과 신경이 압박을 받아 다음날 개운치 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허리통증이 심하다면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하고 엉덩이와 골반이 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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