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거의 없는 MBTI 성격유형 TOP 3

포럼 승인 2021.10.18 15:44 | 최종 수정 2021.10.18 17:09 의견 0

몇 년 전부터 한국에 대유행을 일으킨 MBTI 성격검사는 이제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성격유형검사가 되었죠. 한국심리검사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인들 중 가장 많은 MBTI 유형은 ISTJ 유형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2위는 ESTJ, 3위는 ISTP가 차지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희귀한 MBTI 유형은 무엇일까요?


1. ENFJ(1%)




정의로운 사회운동가형 ENFJ는 한국인 중 1%만이 갖고 있다는 MBTI 유형입니다. 이 유형은 사람을 진심을 좋아하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또 다른 이들을 돕고 그로 인해 그들이 좋은 사회구성원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한국인들 중 ENFJ의 비율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이렇게 배려심 많고 감정적이며 사교성이 풍부한 ENFJ적 특성과 사회적인 요구가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의 말을 잘 믿고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부드러운 성격 탓에 냉혹한 사회생활을 겪으며 상처를 받고 손해를 보는 경험이 많아 점차 다른 성격 유형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여린 성격이 사회에서 받은 상처로 바뀌어 간다니 참 슬픈 현실이네요.



2. ENTP(2%)


독창적이고 재능이 많으며 창의력이 뛰어난 발명가, 변론가형인 ENTP는 한국인 중 2%만이 가지고 있는 성격유형입니다.

21세기형 인재, 팔방미인 등 온갖 좋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 유형은 왜 이렇게 적은 비율을 보일까요? 물론 ENTP는 해외에서도 3.2%밖에 차지하지 않는 적은 비율의 유형이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한국의 주입식 교육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ENTP형은 이론보다는 본인의 창의성을 현실에 구현하고 싶은 기질이 강한데 이미 입증된 이론을 가르치는데 집중하는 한국 교육과정에서는 이 유형의 인재를 키워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듯 한국 교육과정이 개편되어감에 따라 최근 ENTP 유형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3. ENTJ(2%)


ENTJ는 대담한 통솔자형으로 불리며 한국인 중 단 1.8%만이 가지고 있는 성격유형이라고 합니다. 비록 수는 적지만 타고난 지도력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성공하는 성격 유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유독 ENTJ에 해당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한국의 사회문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최대한 튀는 것을 억제하는 한국의 분위기상 ENTJ 성격 유형을 가진 이들이 생존을 위해 자신들의 성격을 사회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꾸어나가다보니 이렇게 적은 수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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